캐드 단축키 총정리_치수편

각각 어떤 치수를 뽑을때 쓰는 단축키인지 그림과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안쓰는 단축키 말고 정말 쓰이는 단축키들만 모아봤습니다. 저는 지금은 인테리어 도면을 주로 그리지만 전직 기계설계 분야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기때문에 그때 자주 썼던 단축키도 함께 적었습니다.

알고있으면 좋은 꿀팁 먼저 방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치수 단축키를 사용할때는 끝에서 끝을 찍어서 치수선을 뽑는것이 정확하지만, 빠르게 하려면 

단축키 - 엔터 -엔터  이렇게 엔터를 두번누르면 마우스 커서가 선택 네모로 바뀌게 되는데 그때 선을 클릭하면 연결된 선 전체의 치수를 빠르게 뽑을 수 있습니다.

DLI : 직선치수

DAL : 사선치수

DAN : 각도

DRA : 반지름

DDI : 지름

 

DCO

DCO : 연속치수

연속치수에 대해서는 포스팅을 따로 해놓았으니 더 자세히 알고싶으신분은 제 블로그의 다른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DBA

응용 예시

DBA : 베이스라인 연속치수

저 간격을 조정하는 설정으로 들어가는 단축키도 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생각나면 다시 수정해서 보완하겠습니다. 인테리어 도면을 그릴때 보통 잘 쓰지 않는 단축키이지만 응용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수선을 예쁘게 뽑으려고 프린트할 때 출력되지 않는 DEPOINT 선으로 보조선을 그어서 보통 치수선을 뽑는데요. DBA를 이용해서 치수선을 세개정도 뽑아 놓고 그 간격에 맞춰 다른 치수선을 뽑으면 보조선을 그을 필요가 없습니다.

 

LE : 지시선

 

DCE : 중심

명령어 DCE 엔터를 누르면 아래와같이 원 또는 호를 선택하라고 뜨면서 커서가 네모로 바뀝니다.

DCE는 항상 DIMCEN과 같이쓰는데 위의 그림은 DIMCEN에서 1을 줬을때(좌)와 -1을 줬을때(우)입니다.

원의 가운데 생긴 중심선의 크기는 DDIM 엔터 하면 볼수있는 치수스타일 지정에서 설정한 전체축척값으로 부터 결정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축척이 60이라면 DIMCEN에서 값 1을 주었을때 중심에서부터 시작되는 한 날개의 치수는 축척값 60과 1:1인것을 알수있습니다. 마찬가지로 DIMCEN에서 값 -1을 주었을때 원 밖으로 삐져나오는 날개의 치수가 축척값 60과 1:1입니다.

하지만 DCE를 사용하다보면 이런 법칙이 깨질때가 있는데 위의 경우가 바로 그 경우입니다.

좌는 DIMCEN값 1, 우는 DIMCEN값 -1입니다.

어떻때 이러한 예외가 나타나는가는 아래의 그림을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DIMCEN -1을 주었을때 규칙은 디테일하게 들어가보면. 중심선에서 삐져나오는 첫번째 선이 축척값과 동일하고, 그다음 선이 없이 띄워진 부분이 또 축척값과 동일하고, 다음으로 원 밖으로 삐져나온 선이 축척값과 동일합니다.

중심선에서 60만큼 삐쳐나오고 그 다음 60만큼 떨어져야하는데 60만큼의 공간이 원이 너무 작아 안나오는경우에 DIMCEN 1 값을 준 경우와 동일한 형태가 보여지는 것입니다.

중심선 그릴때 위와같이 DCE 단축키를 써도 되지만 이해도 안가고 모르겠다 하면 그냥 십자선을 원에 맞춰서 그린 후 SC(스케일)을 이용해 원의 중심점을 기준으로 십자선만 확대해서 쓰는것이 편합니다.

DIMCEN : DCE와 함께쓰는것

< > 안에 있는 값이 현재 설정된값이고, 새로 설정할 값을 적어준 후 엔터치면 새로운 설정값으로 바뀌게 됩니다.

 

DDIM : 치수스타일

치수스타일에 대해서는 양이 너무 많으므로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단축키 사용 익숙해지셔서 근무시간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